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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경에 종합검진을 받으면서 유방초음파를 받았습니다,
검사결과 왼쪽 유방에 8mm,4mm 정도의 결절이 발견되었구요.
6개월 후에 초음파만 다시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결절이 작아서 엑스레이로는 안 보일 것 같다는 말씀과 함께요..
검사하던 선생님께서는 눌러보시고 만져지는 것 같다고 위치도 알려주셨는데, 제가 여러 번 만져봐도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당시 수유 중이어서(거의 중단 상태이기는 했으나, 젖은 분비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엑스레이는 찍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초음파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수유 중에는 물혹 같은 것이 잘 생긴다고 하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었는데, 정말 그런가요?
재검을 받으려니 몹시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 갑상선 초음파에서도 갑상선이 깨끗하지 않다고, 자잘한 것들이 쫙 퍼져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1년 후에 다시 검사 받아보라는 얘기도 들었구요.
자세한 설명은 듣지 못했는데, 자잘한 결절이 많으면 위험한가요?
2007년에 갑상선 초음파만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 미세한 결절이 있긴 하지만 괜찮다는 취지의 얘기를 들어서요..

다시 검사받으려니 겁이 많이 나네요.

안녕하세요...

수유 중 또는 수유 후 얼마 안되어 초음파검사를 받게되면 유즙(젖)이 유방 안에 고여서 물혹으로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큰 문제 안되는 것이고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두번째, 갑상선에 보였건 자잘한 것들 역시 물혹이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방문하시어 유방 및 갑상선 초음파검사를 받으시면 결과를 정확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서준석 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