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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기는지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여성호르몬의 변화와 관련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춘기, 임신 기간, 폐경기 때는 조금 빨리 커질 수 있고 생리 전후로 아플 수도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일반적으로 혹이 한 개만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한꺼번에 여러 개가 생기거나 양쪽 유방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크기는 콩알만한 것부터 밤톨만한 것까지 있으며, 아주 큰 경우 유방 전체에 주먹만한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유방이 비대칭적으로 커졌다며 병원에 오시는 여성도 있습니다.
섬유선종이 유방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으나 1% 정도의 섬유선종에서 유방암이 새롭게 생길 수 있습니다.
1cm 미만의 작은 섬유선종이라면 수술이 필요 없습니다만,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있거나, 혹이 있다는 사실 때문에 불안한 경우는 맘모톰수술로 깨끗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에 따라 유방이 풍만해지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멍울이 밖에서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직검사 소견은 단단한 섬유질과 낭종(물주머니)이 관찰되며
미세석회변화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섬유낭종성변화의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변화 때문입니다.
여성의 유방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여성호르몬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유선조직(젖샘조직)
과 섬유질들로 구성되어 있고, 폐경기 전의 여성은 매달 임신의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임신 준비는 자궁만이 아니고 유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유방도 젖을 만들 준비를 갖추기 위해 여성호르몬에 의해 유방의 섬유질과 유선이 변화하면서 유방이 커지고, 딱딱해지고, 풍만해 지는 것입니다. 유방도 생리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축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섬유낭종성변화이며 조직검사로 확인되면 환자 나이, 혹의 크기 및 모양을 고려하여 정기 추적검사를 할지 맘모톰수술로 제거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 외에 지방괴사Ffat necrosis), 유낭종(Galactocele), 과오종(Hamartoma), 혈종(Hematoma)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