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 금 | AM 09 : 30 ~ PM 06 : 30 |
---|---|
점 심 시 간 | PM 12 : 30 ~ PM 01 : 30 |
토요일•공휴일•일요일 휴진입니다. |
초기에 유방암 병소를 찾아내는 가장 간단하고 기본적인 진단방법이
유방촬영술이며, 이는 자가검진이나 전문의의 촉진으로도 찾을 수 없을 정도의
작은 유방암이나 미세석회화를 진단할 수 있는 정확한 검사법으로
유방암 진단율은 80~85%입니다.
30세 이전의 여성은 유방조직이 치밀한 관계로 유방촬영술에서 병변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초음파 검사
를 우선적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밀유방이라도 유방암의 초기 소견인 미세석회화는 초음파상 잘 보이지 않으므로, 유방암의 위험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유방촬영술이 필요합니다.
유방촬영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으나, 훈련되지 않은 의사의 판독은 유방암을 간과하거나 필요 이상의 위양성(False Positive)
판정과 조직검사 등으로 유방검진의 보급을 오히려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 시 시행하는 유방압박은 때로 촬영 받는 분들에게 불편감을 줄 수 있으나, 유방을 고정시키고, 두께를 줄이며,
균일하게 함으로써, 영상의 질을 높이고 방사선량도 감소시킬 수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이 역시 교육 받고 숙련된 방사선사는
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조기유방암의 표지가 될 수 있는 미세석회화를 보는데 가장 정확하고 좋은 검사법입니다.
미세석회화는 가는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하얀 점으로 유방촬영사진에서 나타나는데, 워낙 작아서
유방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은 돋보기를 이용해서 판독합니다.
암의 표지로 석회화의 크기, 모양, 분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유방사진상 미세석회화가 보이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반드시 확대압박촬영술을 실시해야 하고
여기서 암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위치를 확인하여 조직검사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