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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염과 유방농양은 여성들이 흔히 접하는 질환으로
대부분 치료가 잘되나, 수유기와 비 수유기에 발생한 염증은
서로 임상적 특성과 치료방법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유기의 유선염은 흔히 젖몸살이라고 하는것으로 수유여성의 약 2~3%가 경험하는 일로
대개 수유를 시작한 수주안에 유두에 생긴 상처(아마도 아기에 의하여 생긴)로 병균이
침범하여 발생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심한 통증과 유방의 부종등을 호소하나 대부분 항생제
등의 고식적인 치료로 쉽게 치료가 됩니다.
그러나 유선염이 생겼다고 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고 오히려 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염증부위에 따뜻한 마사지로 막힌 유관이 풀리도록 한 후, 젖을 잘 짜내면 치료가 잘 됩니다.
농양이 생긴경우는 고름을 빼내는 수술을 같이 받아야 합니다.
비수유기 유선염은 유방외과 질환의 약 5~6%를 차지하는 흔한 병으로 유관에 세균이 번식하거나 유관 내용물이 유방조직으로
역류하여 염증이 생깁니다.
유두 아래 쪽으로 잘 생기며 고름을 잘 형성합니다. 덩어리를 형성하는 경우도 많고 암과 감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며 재발을 잘 하기
때문에 드물게는 광범위한 유방조직의 절제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두함몰과 동반된 경우는 유두복원술을 같이 시행합니다.